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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밋 인사이트 - QA 아웃소싱

QA 외주 시작 전 반드시 해야 할 2가지: 사전진단과 공수산정 가이드

2026.04.08

QA 아웃소싱, 도입하면 품질 이슈가 단시간에 해결될까?

"QA 아웃소싱을 도입하면, 품질 문제가 금방 해결되겠지?"

많은 기업이 이렇게 기대하며 시작하지만, 실제로는 초기 준비 단계에서 이미 성공과 실패가 갈립니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업계 현장에서 보면, QA 아웃소싱 프로젝트의 60% 이상이 초기 범위 정의 부족으로 인해 일정 지연 또는 품질 문제를 경험합니다. 그 핵심 원인은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1. 사전 진단의 부재 : QA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 채 시작
  2. 공수 산정 오류 : 실제 업무량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일정과 비용을 잡은 상태로 시작

이 두 가지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1. 인력이 부족하거나 과다 투입되고
  2. 일정이 계속 밀리며
  3. 품질도 기대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1. 사전진단: QA의 출발점

준비 없이 시작하면 생기는 일

처음 QA 아웃소싱을 도입하는 기업이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요청해야 하는지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무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고민들:

  1. 내부 시스템 구조를 외부에 어느 수준까지 설명해야 할까?
  2. 현재 우리 QA 수준이 어느 단계인지 설명하기가 어렵다
  3. QA 회사에 어느 정도 범위를 요청해야 하는지 기준이 없다

이 상태에서 "일단 맡겨보자"로 시작하면, QA는 방향 없는 작업이 되어 오히려 효율화가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사전 진단은 무엇일까요?

사전진단이란 QA 아웃소싱을 시작하기 전, 고객사의 현재 QA 수준과 테스트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 전략의 기준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받는 절차가 아닙니다. 사전진단은 "지금 우리 QA가 어디쯤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결정하는 과정" 입니다. 사전진단이 갖춰져야 테스트 전략·우선순위·운영 방식을 현실에 맞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방향 자체가 처음부터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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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밋은 QA 아웃소싱을 시작하는 기업이 보다 쉽게 현황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사전진단 서비스(베타 버전)를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시 소식이 궁금하다면 큐밋 뉴스레터를 구독해보세요. 👉️ 뉴스레터 구독하기 →


2. 공수산정: 가장 중요하지만 누락하는 영역

"3개월이면 되겠죠?"의 함정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테스트 3개월이면 되겠죠?" 하지만 고객사가 생각하는 '3개월'과 QA 관점에서 계산된 '3개월'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1. 테스트 범위 기준이 다르고
  2. 기능 복잡도에 대한 이해가 다르며
  3. 회귀 테스트(반복 테스트) 에 대한 고려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렇게 됩니다: "느낌적으로 이 정도면 되겠지…" — 이건 공수산정이 아니라 추측입니다.


공수산정이란?

공수산정이란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예측하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공수'란 작업자가 하루 동안 처리할 수 있는 업무량을 의미하며, 계산된 공수는 MD(Man-Day, 1인 1일) 또는 MM(Man-Month, 1인 1개월) 단위로 표현됩니다. 요구사항 명세(기획서, 화면 설계서, 피그마 등)와 테스트케이스(TC) 수 추정에 기반하며, 프로젝트 착수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예측 단계입니다.


흔한 오해 3가지: 이건 공수산정이 아닙니다

공수산정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오해 1 : "맨먼스 단가 × 인원수 = 공수산정"

"QA 엔지니어 초급 얼마, 중급 얼마, 몇 명 × 몇 개월 = 비용" 이것은 비용 계산이지, 공수산정이 아닙니다.

구분

설명

맨먼스 단가 계산

투입 인원 × 기간 = 비용 (추측 기반)

공수산정 (올바른 방법)

명세 기반 기획서, 피그마 분석 → 필요 인원·기간 역산


오해 2 : "기획서 몇 장이니까 TC는 이 정도겠지"

기획서 페이지 수나 화면 수를 기준으로 TC 개수를 단순 환산하는 방식도 공수산정이 아닙니다. TC 수는 기능 단위 분해, 화면별 난이도, 예외 케이스, 연동 구조에 따라 산정 방식 자체가 달라집니다. 같은 기획서 1장이라도 로그인 화면과 결제 화면의 TC 수는 수십 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TC 수는 요구사항을 기능 단위로 분해하고, 각 기능의 복잡도를 분석한 뒤 PERT 3점 추정(낙관치·가능치·비관치)을 통해 도출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오해 3: "다른 프로젝트랑 비슷하니까 비슷하게 잡으면 되겠지"

유사 프로젝트 경험에 기반한 직관적 추정도 공수산정이 아닙니다. 서비스 구조, 기능 복잡도, 테스트 환경이 조금만 달라도 실제 공수는 크게 달라집니다. 공수산정은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비용이 산출되어야 합니다.


기준 없는 공수산정의 현실적 결과

잘못된 공수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실제 사례]

개발사에 QA 인력이 상주하는 환경이었습니다. 신규 기능 개발이 마무리되는 시점, 개발 이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까지면 TC 만들 수 있죠?" 담당자는 "그때까지 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공수 계산 없이, 일단 맞추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큐밋이 실제로 공수산정을 진행한 결과, TC는 4,000개가 도출됐습니다. 1인 하루 100개 기준, 2명이 투입된다 해도 완료까지 최소 20일이 필요한 업무량이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정이기도 하지만, 전체 일정이 흔들릴 수 있는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수산정에 있는 근거 있는 수치를 제시하자 대화가 달라졌습니다. "그럼 공수산정 리스트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진행합시다." 숫자가 없었다면 그냥 무리하게 진행되고 결과는 안나오는 일정입니다.

잘못된 공수산정 = 일정 실패 + 비용 증가 + 품질 저하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 [관련 글] 테스트 아웃소싱 왜 실패할까? →


올바른 공수산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공수산정은 단순 계산이 아니라 분석 과정입니다. 큐밋에서 실제로 수행하는 공수산정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요구사항 분석TC 수 추정 설계 공수 산정수행 공수 산정재검증·관리 공수 반영최종 일정 산출

이 과정을 제대로 거치면 최소 1~2일 이상이 소요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 [관련 글] QA의 시작, 공수산정 방법 자세히 보기 →


3. 실무 핵심 정리

QA 아웃소싱 시작 전 반드시 기억해야 할 4가지

  1. 사전진단 없이 시작하면 방향을 잃는다 : 무엇을 테스트할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할지 결정되지 않습니다
  2. 공수산정 없이 시작하면 일정이 무너진다 : 실제 업무량과 계획의 괴리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3. 맨먼스 단가, 기획서 장수는 공수산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 업무량은 기획서, 피그마를 명세 기반 분석으로만 제대로 산출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사전진단은 꼭 해야 하나요?

사전진단 없이 시작하면 테스트 방향 자체가 처음부터 어긋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어떤 범위를 요청해야 할지 기준 없이 진행하면 이후 범위 재조정, 일정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처음 QA 아웃소싱을 도입하는 기업일수록 권장합니다.

Q2. 공수산정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공수산정은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서비스 기획서나 피그마의 명세 기반으로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기능 분류, TC 수 추정, 난이도 평가, 회귀 테스트 계산까지 최소 1~2일 이상이 소요됩니다. 이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정확한 일정과 비용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Q3. 기획서 장수로 TC 수를 계산하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기획서 페이지 수는 업무량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같은 1장의 기획서라도 기능 복잡도, 예외 케이스, 연동 시스템에 따라 필요한 TC 수는 수십 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반드시 기능 단위 분석을 거쳐야 합니다.

Q4. 공수산정을 제대로 해주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업체에 다음을 확인해보세요: 기능 목록(기획서, 피그마 등)을 먼저 요청하는지 , 명세기반으로 TC 수 추정으로 견적을 내는지, 회귀 테스트 주기가 공수에 포함되어 있는지. 단순히 "몇 명 투입" 또는 "기획서 몇 장이니까 이 정도"로 견적을 제시하는 경우는 공수산정이 아닌 추측에 가깝습니다.

Q5. 큐밋이 출시하는 사전진단 진행 시, 민감한 내부 정보를 공개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큐밋의 사전진단은 민감한 내부 정보 없이도 현재 QA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시 후 안내드리겠습니다.

Q6. 예산이 제한적인데 QA를 꼭 해야 할까요?

네, 예산이 제한적이더라도 필수 QA는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체 범위를 다 커버하기 어렵다면, 리스크 분석을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기능과 핵심 수행 환경(브라우저·디바이스)을 좁혀서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한된 리소스 내에서 효율적으로 QA를 수행하는 방법을 함께 설계해드릴 수 있습니다.


QA 아웃소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맡기느냐"가 아닙니다.

얼마나 제대로 준비했느냐입니다. 사전진단으로 방향을 잡고, 공수산정으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때, QA는 비용이 아니라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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