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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밋 인사이트 - QA 아웃소싱

[고객 질문 시리즈]우리 팀(서비스) QA 효율화하고 싶어요.

2026.01.12

[고객질문 시리즈]우리 팀(서비스)를 QA 효율화하고 싶어요.

어떤 부분을 먼저 체크해야 하나요?

내부에 QA 팀은 있지만, QA 효율화를 고민하는 고객사와의 첫 미팅에서 나온 질문을 다루어 보았어요. 보통 처음 외부 리소스를 도입하시는 경우라면, 이런 비슷한 질문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1. 자동화를 도입하고 싶은데, 솔루션에는 뭐가 있나요?
  2. QA 인원을 더 충원하면, 아웃소싱은 어떤 부분을 담당하나요?

하지만 실제로는, 이 질문들보다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팀이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1) 테스트 실행 방식의 문제인지, 아니면 2) QA 구조 자체의 문제인지를 먼저 구분하는 것입니다.이 구분이 되지 않으면 자동화든, 인력 충원이든, 아웃소싱이든 어떤 선택을 해도 QA 효율은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QA 효율화의 출발점은 ‘원인 구분’입니다

지금 문제는 ‘테스트 방식’일까, ‘구조’일까?

QA 효율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증상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 테스트 시간이 오래 걸리고 ✅QA 인력이 늘 부족해 보이고 ✅신규 기능 릴리즈 전이 항상 불안합니다

그래서 많은 팀이 서로 다른 문제를 같은 문제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QA 비효율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테스트를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의 문제

2️⃣QA를 어떤 구조로 운영하고 있는지의 문제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해결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테스트 방식 개선 필요한 경우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지금은 테스트 방식 개선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QA 인력을 더 투입하면, 그나마 일정이 맞춰진다

□ 테스트 시간을 늘리면, 결함 수는 줄어든다

□ 문제는 늘 “시간이 부족해서” 발생한다

□ 테스트 대상은 명확한데, 물량이 많다


이 경우의 특징은 명확합니다. QA 자체는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사람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한계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즉, 지금 구조에서 같은 테스트를 너무 많이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QA를 더 하면 조금은 나아지지만, 효율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복 테스트를 줄일 수 있는지 ✅실행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를 고민할 시점입니다.


👉 [체크 리스트] QA 아웃소싱을 위한 도입 진단 가이드


테스트 구조 개선이 필요한 경우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문제는 테스트 속도가 아니라 QA 구조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QA를 해도 비슷한 문제가 계속 나온다

□ 테스트 결과가 다음 프로젝트에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 QA 인력을 늘려도 체감 변화가 없다

□ 테스트를 더 해도 불안감이 크게 줄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테스트를 더 빠르게 하거나, 더 많이 해도 근본적인 효율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 무엇을 테스트해야 하는지 ✅ 어디까지가 충분한지 ✅결과를 어떻게 남기고 활용해야 하는지 기준이 정리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무엇을 도입할지보다 ‘어떤 기준으로 QA를 운영할 것인지’를 정리하는 게 먼저입니다.


👉 [QA 레벨 체크리스트] 우리 회사 QA 상태, 몇 단계일까?


많은 팀이 여기서 헷갈리는 지점

QA 효율이 떨어지면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테스트가 느려서 문제다. 사람이 부족해서 그렇다. 그래서 바로 실행 방식부터 바꾸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조 문제를 실행 문제로 착각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1. 기준이 없는데 자동화를 도입하고
  2.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인력을 늘리고
  3. 역할이 불분명한 상태로 외주를 붙입니다

결과는 비슷합니다. 비용은 늘고, 효율 체감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QA 효율화를 위한 최종 체크

QA 효율화를 시작할 때, 아래 중 어디에 더 가까운지부터 판단해야 합니다.

테스트 방식 문제에 가까운 경우

  1. 반복 테스트가 많다
  2. 실행 시간이 병목이다
  3. 테스트 대상은 비교적 명확하다

✅ 이 경우에는 실행 효율 개선(범위 조정, 자동화, 도구 활용)을 검토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구조 문제에 가까운 경우

  1. QA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2. 테스트 결과가 축적되지 않는다
  3. QA를 해도 불안감이 줄지 않는다

✅ 이 경우에는 무엇을 도입할지보다 QA 구조와 단계 정리가 먼저입니다.



QA 효율화란 같은 문제를 다시 하지 않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1. 같은 테스트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고
  2. 같은 결함을 다시 만나지 않도록 하고
  3. 같은 논의를 매번 새로 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

이게 정리되지 않으면 어떤 개선도 오래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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